[환경산책 - 책 속을 걷다] 프로젝트는 2020년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환경에 대한 울림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였지요.

환경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받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은 후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환경 관련 작업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환경 전문 책방, 공간 속 환경을 생각하는 공간 디자이너, 환경 동아리 학생들을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어떤 책이 나올른지,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갈른지, 너무 어렵지는 않은지, 너무 비슷한 영상이 되지는 않을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각 편의 출연자들이 모두 환경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각각의 개성의 가진 영상 콘텐츠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1차 프로젝트를 마치고 이어서 환경부 장관님의 책추천 영상도 함께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의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그중 그린뉴딜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길이니까요.

이에 대한 설명을 장관님이 직접 영상을 통해 알려주시는 것이 영상의 컨셉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독서를 즐겨하시던 장관님은 소품으로 전시된 책들을 하나하나 들어보이며 내용들을 설명해주셨다는 후문입니다. 더불어 워낙 멘트를 잘해주셔서 NG 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1개월 미만의 기간 안에 촬영과 영상 발행까지 완료되었어야 했는데요. 계획대로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 진행, 영상 편집까지 이은콘텐츠 내부에서 진행했고, 촬영은 외부 협업 회사와 함께 한 영상입니다.